치아교정 기간의 차이 - 일반 치아교정과 시크릿 투명교정
이제는 시크릿 투명교정도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일반 금속 치아교정과 시크릿 투명교정 중에 어떤걸 하는게 좋겠냐는 질문도 많이 듣게 되는데요.
특히 궁금해 하는게 일반 치아교정과 시크릿 투명교정의 비용 차이와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입니다.
비용의 경우, 블로그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건 워낙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에 일단 접어두고, 시크릿 투명교정과 일반 치아교정의 치료기간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일반 치아교정 보다는 시크릿 투명교정의 치료 기간이 훨씬 짧은게 보통입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 치아교정은 보통 2년 내외로 볼 수 있는데요. 거기에 유지장치를 하고 있어야 할 기간까지 더한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을 치아교정과 함께 해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금속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한 상태이다 보니, 식사 할 때나 양치질을 할 때, 가끔 장치의 철사때문에 입안에 상처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크릿 투명교정의 경우, 치료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치아 스트리핑을 통해 치아가 이동할 충분한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치아교정 속도가 빠릅니다. 스트리핑은 발치교정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내는 과정입니다. 각각의 치아를 약간 씩만 다듬어 공간을 만드는 것이죠. 가령 치아 반 개 정도의 공간이 필요한데, 굳이 발치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탈착식이다 보니(마우스 피스 같은) 치아의 위생이나 건강 관리가 더 수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시크릿 투명교정이 기간이 짧은 이유는 치아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스트리핑 과정이 정밀하게 진행되기도 하지만, 사실 심한 돌출입이거나 발치를 해야 할 경우 투명교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2년 넘게 오래 치아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 시크릿 투명교정을 하지 못하는 케이스의 환자가 생기는 것이죠.
치아교정에 앞서 시술 방법을 선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시크릿 투명교정이 가능한 경우인지 투명교정을 주로 시술하는 치과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투명교정 불가 판정이 나면, 그 때 일반 치아교정을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죠. (투명교정은 불가능한 케이스인데 억지로 밀어 붙일 성격의 시술이 아닙니다)
투명교정 3개월 정도로 충분한 경우라면, 굳이 1~2년씩 금속 치아교정 장치를 끼고 지낼 필요는 없는 것이죠. 기간이 늘어날수록 월비 역시 늘어나기도 하고요.
일반 치아교정과 시크릿 투명교정의 비용 차이는 월비까지 전부 포함해서 통상 50~150만원 정도 시크릿 투명교정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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