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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 교정치료/예방교정

[울산교정치과] 치아에대한 상식 QnA(5)

 



Q :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였고, 그쪽 부위가 시립니다.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A :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에서 v자 모양으로 패여서 찬바람이나, 찬물에 시린 증상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치경부 마모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용중인 치아의 마모력이 너무 강하거나, 칫솔질을 잘못하여 치아 뿌리를 감싸고 있던 잇몸이 손상되고, 노출된 치아 뿌리의 표면이 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씹는 힘이 너무 커서 치아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서 회전법으로 이닦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 치경부 마모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치아마모증이 진행된 경우 치료를 하여야 하는데, 치료방법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의 파인부위를 치아색 재료로 메우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Q :

치아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닳아 있습니다. 무엇때문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A :

 치아 교모증은 오랜 세월동안 치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치아의 씹는면에 굴곡이 닳아 평평하게 되어버린 현상을 말합니다.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심한 경우 음식을 씹을 때 과민해질수도 있고, 더욱 심할 경우 신경치료나 금속치관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닳는 정도는 음식의 단단한 정도나 씹는 힘, 치아교합 상태, 치아형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연령적으로 빠른 사람은 30대에 이미 이런 증세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40대 이후에 나타나며 이를 가는 사람에게 특히 흔합니다. 증세는 서서히 진행되어 가기 때문에 자각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증세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

 치아의 내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A :

 바깥에서 보면, 치아는 단지 견고하고, 단단한 물질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단면도를 보면 특수화된 복잡한 구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법랑질 - 치아를 덮고있는  반짝이면서 단단한 하얀 조직으로 우리 인체에서 가장 튼튼한 조직입니다. 씹거나 깨물고 이를 가는데 턱에 가해지는 힘이 약 60-70Kg이나 됩니다. 이 힘이 법랑질에 가해집니다.
상아질 - 치아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조직입니다. 상아질은 만져보면 딱딱하고 견고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구멍이 많은 조직으로, 타액에 존재하는 충치를 유발하는 셰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법랑질이나 인공 치관으로 덮여져야 합니다.
치수 - 혈관과 신경 그리고 결합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부드러운 조직입니다. 치수는 치아의 성장과 발육시기에 치아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일단 치아가 성숙되면, 치수의 기능은 단지 감각기능 한가지 입니다. 완전히 성숙된 치아는 치수가 없이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치과의사는 근관(신경)치료로 이것을 제거하고 당신의 치아를 살릴 것입니다.
치조골 - 치아의 치근은 치조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치조골을 자극하여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게 합니다.
치주 인대 - 아이들이 타는 목마를 뼈대에 잡아주는 스프링 처럼, 이 조직은 치아를 지지하고 뼈에 유지되도록 합니다. 치주인대는 씹거나 깨무는 자극에 대하여 치아와 주위의 치조골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합니다.
잇몸 - 치과의사는 이것을 치은이라고 부릅니다. 잇몸은 치아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덮고 있습니다. 식사후에 잇솔질을 하고, 하루에 한번정도 치실을 사용한다면, 이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은 뼈의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질환은 또한 치근을 노출시켜 치아를 썩게 할 수 있습니다.

 

 

Q :

 신경치료를 완료한 치아가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세균의 내성이나 해부학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것으로 성공률이 높진 않지만 다시 치료하시는 방법, 수술하는 방법, 의도적 재식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Q :

 신경치료를 받는 중이나 신경치료가 다 끝난 후에도 아픕니다. 잘못된 것인가요?
A :

 신경 치료 중 약간의 통증과 신경치료 종료 일주일 정도의 통증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치료시작 몇 일 동안은 치아가 상당히 민감할 수도 있으며, 특히 치료 시작 전에 통증이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불편감이나 통증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근관치료가 진행되면서 사라지며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약을 처방하여 드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