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정/울산덧니교정] 치아교정 정보 - 교정 병원 선택 지침서

[울산교정/울산덧니교정/울산치과]

교정과가 있는 대형병원 보다도 규모는 작아도 교정만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자면 임플란트를 해야할 부위를 미니스크류를 심어서 악착같이 사랑니를 끌어오는데...여러과가 함께 있는 병원에서는 그렇게 할 가능성은 좀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1. 양심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하고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환자들은 자신의 치료된 상태가 최선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올바른 치료상태에 대한 정보에 대해 올려놨지만 환자분 자신이 직접 비교해서 자신의 치아가 옳게 됬는지에 대해서 알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학회에서 강의를 많이하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이 학문적으로 관심있는 환자들만 열심히 치료하는 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 나름대로는 그래도 평상시에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던가, 학회에 열심히 참석해서 발표와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던가, 별로 돈되지 않지만 자신의 신념에 따른 옳은 치료(예를 들어 턱관절 교정을 하시는 샘)를 하려하는 분들이 막연히 양심에 따른 치료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치과대학 병원에서 교정 전공의 과정(3년 이상)을 수료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전문의 땄다고, 교정학 박사를 땄다고, 미국교정학회 회원이나 일본교정학회 회원이라고 해서 교정을 잘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한국에서 이런 수련과정을 마친 분은 교정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은 갖춘 분입니다.

물론 외국에서 교정전공의를 딴 분들 중에서도 한국에서 교정전공과정을 마치고 다녀오신 분도 있을 수 있고, 외국대학만을 수련하고도 잘하시는 부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외국의 전문의 과정이 논문을 읽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데는 더 우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계 최고의 교정실력을 갖춘 한국의 교수님과 개업의들에게 배우고 수련기간 동안 자의반 타의 반에 의해서 학교재단을 위한 돈벌이의 최전선에 나서서 죽어라고 엄청난 환자수를 소화해내는 토종 전공의가 환자를 "잘"치료하는데는 분명 더 우수할 것이라고 봅니다.

3. 치료비에 관한 문제입니다.
치료비가 너무 비싼 곳은 현명한 우리 회원분들은 요모조모 따져 보시기 때문에 피하실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치료비가 비싸기로 소문난 몇군데 중 한군데는 매우 친절하고 여러가지 환자에 대한 써비스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교정병원의 가장 커다란 덕목은 치료의 질입니다. 환자에게 아무리 친절하더라도 치료가 잘 안된다고 하면 불친절해도 좋은 치료를 하는 병원이 더 좋은 병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때로는 이런 병원은 치료비가 비싸야 좋은 병원인줄 아는 강남에 돈좀 있는 사람들의 허영심을 이용하는 곳이기에 때로는 그곳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편 고소해 하기도 합니다.^^  

이런 병원들의 환자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치료의 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다른 교정샘들이 다 알고 있지요. 반면에 치료비가 아주 싼 병원도 조금은 문제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치료비가 싸고 치료도 잘하는 곳이라면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만...치료를 잘하는 샘이 스스로 치료비를 적게 하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 학문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은 특별한 방법을 쓰는 듯한 곳들입니다.
예를 들어 치료기간을 혁신적으로 줄였다거나 전혀 아푸지 않게 교정치료를 한다거나 부터 교정치료로만은 입을 넣을 수 없다거나 하는 주장을 하는 곳입니다.
치료기간을 줄이는 방법은 피질골 절제술을 이용한 급속교정과 잇몸수술을 해서 잇몸뼈에 구멍을 내서 빠르게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최근에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적용하는데는 조금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전문병원도 아닌 곳에서 마치 자기가 최고인 양 선전하면서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수술없이 교정만으로는 잇몸뼈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곳의 대부분은 성형외과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치료기간을 줄일 수는 있지만 치료기간을 줄이기 위해 수술비용을 1000만원 가까이 지불하는 것은 투자 대비 효과로 볼 때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능을 무시한 심미성만을 강조하여 "돈"만을 벌기에 급급한 병원들입니다. 이런 병원들 때문에 네이버 지식검색을 치면 돌출은 교정치료로 치료할 수 없다고, 교정치료는 치아만 들어가게 해서 옹니를 만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교정치료는 "세균없는 염증반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치아가 이동할 때 인근조직에서는 염증반응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중에는 반드시 아품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이런 물질에 둔감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아품을 느끼게 됩니다.

데이먼과 같은 무마찰 교정 장치들이 약한 힘으로 아품을 줄이기는 하지만 전혀 고통이 없는 교정치료는 없답니다.

5. 마지막으로는 의사 개인 보다는 병원 자체의  서비스 정신입니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친절도와 의사의 설명과 친밀감 등등의 것입니다. 아무리 치료를 잘해도 교정이라는 것은 때로는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환자의 협조에 의한 치료도 요구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잘 이끌어내려면 환자와의 친밀감 및 환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요구될 것입니다.
과도한 써비스를 제공하고 치료의 질은 등한시 하는 병원들이 너무 많아서도 탈이지만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병원을 몇년 동안 다니는 것도 고역입니다. 병원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곳이여야 합니다.

6. 개인적으로는 턱관절에 대한 고려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질적이고 양심적인 치료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턱관절 교정치료는 시쳇말로 노력 만큼 돈도 안되고 하면 오히려 환자가 치료하기를 꺼려하는 방법입니다. 기능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환자에게 권하면 환자들은 싫어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턱과절 치료를 권하면 환자들은 이 의사가 내게 뭔가를 더 빼내려고 이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하지만 씹는 기능을 정밀하게 회복하고 턱관절의 건강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에 언급한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좋은 치료, 양심적인 치료를 하려는 노력을 하는 병원이니 분명 좋은 치료를 하는 병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