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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치아교정/울산교정/울산치과/울산교정잘하는곳]

혼합치열기, 치아관리가 중요합니다.

만 6세가 되면 일반적으로 젖니의 아래턱 앞니가 하나씩 흔들리면서 혀 쪽으로 영구치가 올라온다. 또 가장 중요한 치아인, 6세 구치라 불리는 영구치가 젓니 어금니의 뒤편에서 올라온다.

젖니는 모두 20개 아래위 10개씩이므로 영구치 어금니는 유치 어금니가 빠지고 그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고, 맨 마지막 유치 어금니 뒤에 나오게 된다. 이것이 6살 때 6번째 자리에 나오므로 6세 구치라고 한다.

이 치아는 음식을 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치열 전체의 주춧돌처럼 치아 맞물림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입안에서 유치가 충치인 상태로 나오게 되면 같이 충치가 되어버릴 확률이 높다.
유치 앞니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치과에 가서 유치 어금니가 상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치료해 준 다음 새로 난 영구치는 불소막을 입히거나 코팅으로 충치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영구치의 건강은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초등학교 3학년 시기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평생에 걸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치아 관리에 좋으나 적어도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3학년 시기까지는 반드시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아이의 치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입안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인 제1대구치(어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이며, 이 치아는 입안에 나타나기 시작한지 12개월이 치아우식증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위아래의 제1대구치가 잇몸을 뚫고 올라와 맞물려서 음식을 씹을 수 있는 상태에 이르기 전에 충치가 발생하기도 한다.

제1대구치는 반드시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진료를 받도록 한다. 어금니의 좁고 깊은 홈들은 치과에 방문하여 미리 메워주면 치아우식증을 90% 이상 예방 할 수 있다. 모든 어금니의 홈을 메우면 좋겠지만 적어도 위아래 좌우의 4개 제1대구치는 반드시 홈 메우기를 하도록 한다.

정기적인 치아 관리와 올바른 칫솔법, 그리고 칼슘이 풍부하게 있는 우유나 멸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이 시기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탄산음료나 초콜릿이나 캔디류 등 달고 끈끈한 간식류는 자주 먹는 것이 좋지 않으니 아이들의 간식에도 특별히 신경 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