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치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시린이의 고통

울산치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시린이의 고통

시린 이의 원인은 치아에 금이 가거나 잘못된 칫솔 사용으로 인한 치경부 마모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시린 이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보통 이가 시리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린 이를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 치과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는 3대 질환으로 잇몸질환, 부정교합 그리고 시린이 이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는 이는 더욱더 시려 온다. 그 이유는 신경세포가 가장 잘 반응하는 것이 바로 차가운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안에 있는 신경세포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밖으로 과민한 상태가 되면 이가 시리게 된다.

이가 시리다는 것은 모든 치과질환의 초기증상이다. 이런 시린이의 원인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치아가 마모되어 신경세포가 노출되는 현상,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치아 손실이다. 좌우로 칫솔질을 할 경우, 치아 표면이 칫솔질에 의해 깎여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칫솔질을 하는데 이가 시리다면 치아가 고른지 거울을 한 번 봐라. 고르지 못한 치아가 서로 부딪혀 치아를 마모시켜 결국 신경세포를 노출시키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자면서 이를 가는 경우 역시 이가 시릴 수 있다. 수면 중 이를 갈게 되면 치아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이 평소의 두 배에서 많게는 100배까지 된다. 따라서 쉽게 치아가 마모되는 것이다.

또 본인은 모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에 미세하게 금이 가거나 깨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그 틈으로 차가운 기운이 들어가 신경세포를 건드리게 된다. 또한 잇몸질환으로 인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져 그 사이로 신경세포에 자극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시린이를 방치하고 놔둘 경우 기본적으로 음식을 씹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이가 깨지거나 금이 간 경우에 방치하면 이를 빼야 할 정도까지 심해질 수 있다. 또 잇몸질환의 경우에는 주변의 뼈까지 염증이 퍼져서 골수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사람은 치과 가는 것을 굉장히 꺼려한다. 필자 역시 어릴 때부터 치과를 가는 것을 엄청 무서워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가 아파도 치과를 가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 정도가 점점 심해져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병원에 가면 이 상태가 말로 안될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

이처럼 초기에 신호가 왔을 때 치과를 방문했다면 손쉽게 치료할 질환도 무섭고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미루었을 경우 결과가 끔찍했던 경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가 시려 온다면 이는 이에서 우리에게 병원에 가라고 보내는 신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즉시 병원에 방문해 시린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겁내지 말고 치과를 찾아가자. 우선은 필자부터 치과를 겁내지 않아야겠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치과를 겁내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